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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로렌조 인시녜를 타깃으로 설정한 토트넘.
인시녜는 2010년 나폴리에 입단해 임대 생활만 제외하고 쭉 한 클럽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 대표로 뛰었다.
여기에 유로 2020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6경기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주가를 높였다. 주포지션은 측면이지만 중앙에서 공격력도 좋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35경기 19골 7도움을 몰아치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와의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임대로 활용한 가레스 베일과의 이별이 거의 확정적이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붙박이로 활약하는 가운데, 오른쪽 측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인시녜까 그 역할에 적임자다. 토트넘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을 검토하기도 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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