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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국민들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김학범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동영상 인터뷰에서 "루마니아와 온두라스 둘다 좋은 팀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올라왔다. 훈련도 준비도 잘 돼 있다. 루마니아는 체력적으로 좋다. 전술적으로도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루마니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28일 온두라스와 상대한다. 김학범호가 8강에 가기 위해선 루마니아전 승리가 절실하다.
그는 또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 힘을 합쳐서 해결하자고 했다.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있다. 우리가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이 첫 경기서 뉴질랜드를 잡았다면 지금 같은 상황은 아닐 것이다. 뉴질랜드전서 상대 공격수 크리스 우드에게 한방을 얻어맞았다.
김학범 감독은 "어차피 우리도 물러설 곳이 없다. 루마니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용 자원 다 쓸것이다. 승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바(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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