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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포지션은 어디가 될까. PSG의 베스트 11은 화려하다. 아직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진 않았다. 몇 가지 변수가 얽혀 있다. 단, PSG의 의도대로 간다면, 유럽 정상에 충분히 설 수 있다.
일단 골키퍼는 새롭게 영입된 돈나룸마. 센터백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라모스, 그리고 마르퀴뇨스다. 좌우 사이드에는 하키미와 디알로가 배치된다. 3선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베이날둠과 베라티.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메시, 좌우 날개는 디 마리아와 네이마르가 나선다. 최전방은 음바페다.
단, 2가지 변수가 있다. 일단 메시의 영입으로 PSG는 리그앙 재정 원칙에 맞추기 위해 10여명의 선수를 이적시켜야 한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여기에 레프트백 디알로도 포함돼 있다.
음바페가 잔류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떠난다면, PSG는 최전방 공격진의 강력한 터보 엔진 하나를 잃는 셈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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