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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골키퍼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저 고개를 돌려 공의 궤적만 따라갈 뿐. 이내 체념한 듯 공을 주워 들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팀 훈련 때 나온 리오넬 메시의 완벽한 프리킥이 만든 장면이었다.
아르헨티나 골키퍼는 골이 들어가는 순간 몸을 움찔하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메시의 완벽한 프리킥이 팀 동료마저 얼어붙게 만든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킥오프 5분만에 중단됐다.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 직원들이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코로나19 규정 위반 문제를 놓고 그라운드에 들어와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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