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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싫어' 임금 40%를 포기하고 친정팀에 복귀한 프랑스 에이스 스트라이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1-09-08 04:50 | 최종수정 2021-09-08 05:51


앙투안 그리즈만.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위해 임금 40%를 삭감했다.

영국 골닷컴은 8일(한국시각)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위해 임금 40%를 삭감하며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친정팀 AT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일단 임대. 그리고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었고, 바르셀로나도 이 부분에서 양보했다.

그는 2019년 AT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1억300만 파운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첫 해 적응에 실패했다.

거액의 몸값에 따른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에서 안정을 되찾는 듯 했다.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고, 바르셀로나 시스템에도 적응했다.

단, 리오넬 메시의 이적 과정에서는 그리즈만의 입지는 불안해졌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재계약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리즈만을 이적시켜야 할 선수 명단에 올려놨다.

그리즈만은 팀내 불화설이 돌았고, 결국 AT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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