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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솔샤르 감독이 나를 정말 필요로 한다고 했다."
이로 인해 이번 여름 그는 이적 대상으로 지목됐다. 실제 이적 시장 막판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무산됐다. 현지에서는 솔샤르 감독이 판 더 빅의 이적을 강력히 저지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새 시즌에도 아직 판 더 빅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지만, 감독은 그의 이적에 반대했다.
판 더 빅은 팀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에버턴행에 대해 솔샤르 감독과 얘기를 나눴다. 솔샤르 감독은 내가 남아있기 원한다는 걸 분명히 했다. 그는 나를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나에게 '네가 여기에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직접 말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판 더 빅은 마지막으로 "출전 시간은 절대 약속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매일 열심히 훈련한 최선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1달에 1번 경기를 뛰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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