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미는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 밖 메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모두가 그렇듯 멘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줄은 몰랐다. 그가 우리 팀으로 온다고 들었을 때 꿈이 이뤄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수많은 스타플레이어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런 하키미도 메시에 대해서는 남다르다고 했다. 그는 "위대한 선수들과 많이 함께했지만 메시와는 처음이다. 대단한 스타 선수와 함께 뛴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면서 "메시가 어떻게 훈련하고 플레이하는지 언제나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메시와 같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기에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
호흡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키미는 "기술적으로 맞추는 것은 너무나 쉽다. 내가 그에게 볼을 주고 뛰면, 메시는 내가 있는 곳으로 볼을 보내준다. 너무나 심플하고 조용해서 놀랐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