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딩 클럽' 울산 현대의 운명이 걸린 10월의 문이 열렸다.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울산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눈물짓고 있다. '캡틴' 이청용은 왼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부주장' 원두재는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변수도 있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김태환 홍 철 조현우 이동경 이동준까지 울산 소속 5명을 차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는 몇 명이 차출될 지 모른다. U-23 대표팀은 10월 싱가포르에서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울산에는 오세훈(22)을 비롯해 김민준 김태현(이상 21) 강윤구(19) 등 연령별 대표 선수가 즐비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