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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백업으로 뛰었다.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한 셈이다. 가까스로 잡은 기회에서는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급기야 팀 내 골칫덩이로 추락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열린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논란의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낸 것. 반 더 비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을 향해 씹던 껌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반 더 비크는 맨유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에 의해 발목이 잡히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지난 8월에도 에버턴 이적을 추진했지만, 솔샤르 감독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 더 비크는 다시 한번 맨유를 떠나길 원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시즌 종료때까지 현재 선수단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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