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포르투갈)가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포르투갈은 9일 오후(현지시각) 포르투갈 파로에 있는 이스타디오 알가르베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정확한 마무리로 골을 만들어냈다. 호날두는 6월 24일 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2골로 A매치 109골을 기록했다. 알리 다에이(이란)가 가지고 있던 A매치 최다골과 타이였다.
이어 9월 11일 아일랜드전에서 2골을 넣으며 111호골을 만들었다. 새로운 기록이었다. 10월 A매치에서도 골을 넣으며 기록을 또 늘렸다.
포르투갈은 후반 3분 폰테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5분에는 실바가 쐐기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