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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난타전 끝에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후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 제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분만에 정우재가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이 반격에 나섰다. 16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3분 뒤 이정협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정협은 강원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제주도 만만치 않았다. 실점 후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문이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더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총 34회의 슛을 주도받는 난타전 끝 2대2 무승부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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