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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기성용의 스완지시티 시절 동료이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주장 존조 셸비(29)가 현실론을 얘기했다.
8월 종아리를 다친 존조 셸비는 최근 팀훈련에 복귀했다. 그는 새로운 주인을 맞은 후 언론 인터뷰를 가진 첫 뉴캐슬 선수다. 솔직한 심경도 토로했다.
존조 셸비는 새 오너가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공약한 것에 대해 "아마 그 때는 내가 없을 수도 있다"고 미소지은 후 "계약기간이 18개월 남아있고, 나 또한 제대로 증명해 보여줘야 한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최고 부자 구단 대열에 올랐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재산은 무려 3200억파운드(약 518조원)다.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재산 230억파운드, 약 37조원의 14배에 달하는 돈이다.
하지만 존조 셸비의 말처럼 팀 리빌딩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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