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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WKBL(여자프로농구)은 새로운 실험을 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개막 미디어데이를 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이 나왔다. 삼성생명은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 KB 스타즈 김완수 감독과 염윤아, 하나원큐는 이훈재 감독과 신지현,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과 박혜진,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과 김단비, BNK 썸은 박정은 감독과 강아정 등이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변신, 출연했다.
많은 흥미로운 이슈가 나왔다. 6개 구단 팬과 선수의 설문조사가 있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청주 KB 스타즈였다. 팬 투표에서 총 341표 중 138표(40.5%). 선수 투표에서는 102표 중 46표(45.1%)를 받았다. 국가대표 주전센터 박지수가 건재하고, 비 시즌 FA 강이슬을 슈터로 영입,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국가대표 주전 가드이자 KB를 견제할 가장 강력한 후보 우리은행의 박혜진은 "KB를 넘어야 우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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