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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이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꿈꿨던 해리 케인의 비화를 공개했다.
레드냅은 "토트넘은 모드리치, 베일, 캐릭 등을 이적시킨 것처럼 가치있는 자산을 매각해 돈을 취하는 방식을 선택해 왔다"며 "케인의 잔류 결정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최고의 선수를 지킬 수도 있지만 이 보다는 이들을 이적시켜 그 돈으로 다시 투자 할 수 있는 길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가 떠나고 싶어하면 보내주는 게 맞다. 그게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리빌딩을 하기라도 했나. 훌륭한 경기장, 훌륭한 훈련장이 있지만 토트넘은 우승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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