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각) 엘 나시오날은 '파리생제르맹이 세르히오 아게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완다 나라와 결별하며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마우로 이카르디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는 대신, 아게로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파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리오넬 메시를 위한 선택이다.
알려진대로 아게로와 메시는 절친이다. 맨시티와 결별한 아게로가 바르셀로나를 택한 이유는 메시와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실패하며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아게로는 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 몸상태까지 좋지 않아, 지난 18일 발렌시아전에서야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