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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카림 벤제마가 은퇴 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벤제마가 쉽게 연장 계약서에 사인을 해줄 지 미지수다. 은퇴 전 다른 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 가능성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벤제마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 열망이 남아있는 한, 나는 매년 이 도전을 받아들인다. 즐겁다.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내 스스로 절대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경기를 뛰며 더 좋아짐을 느낀다. 나는 미국을 좋아한다. 축구가 그 곳에서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 말년, 미국 도전 의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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