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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자이언트 바이에른 뮌헨이 굴욕적인 0대5 대패를 당했다. 2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포칼컵(FA컵) 원정 경기서 5골을 얻어맞고 와르르 무너졌다.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인 뮌헨이 이렇게 대패를 하는 건 무척 이례적이다.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서 1.5군이 아닌 베스트 멤버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무기력하게 졌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 바로 뒷선에 사네-뮐러-그나브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레츠카-키미히, 포백에 알폰소 데이비스-루카 에르난데스-우파메카노-파바르, 골키퍼 노이어를 세웠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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