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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이 뉴캐슬행을 거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발라게는 "에메리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영보이스와의 경기 당일인 화요일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며 "뉴캐슬 구단이 명확한 비전을 보이지 않았고, 공식 제안도 없이 잉글랜드 측에서 사실상 내정된 것이라는 성급한 보도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메리 감독이 이번 시즌에는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 클럽의 구조가 더 명확해지고 비전이 더 확실해지는 내년이면 모르지만"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의 반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비야레알의 선수들도 그랬지만 에메리 감독의 가족도 뉴캐슬로 이적할 때가 아니라고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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