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공식발표만 만았다.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41)이 FC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에 내정됐다.
스페인 '카데나 SER'는 3일 '2019년 알 사드의 지휘봉을 잡은 사비 감독은 중도하치시 '500만유로(약 70억원)'의 위약금 조항이 있다'며 '하지만 알 사드는 무료로 바르셀로나로 떠나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르셀로나는 사비가 '0유로'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구단이라는 것이 '카데나 SER'의 설명이다. 알사드와의 계약서에 반영됐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8일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0대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빠르면 4일 사비 감독과의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식 취임은 8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