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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가 맨유를 제대로 저격했다.
맨유는 지난달 25일 라이벌 리버풀에 0대5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31일 토트넘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기사회생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 경기가 위기다.
지난 시즌 EPL에선 맨유가 1승1무로 우세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실바는 "더비에서 이기는 것은 늘 기분이 좋다. 난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자랐는데 스포르팅 리스본을 이기는 것이 시즌 최고의 경기"라며 "맨유나 리버풀을 이길 때는 특별한 맛"이라고 소개했다.
맨시티의 플레이메이커인 그는 "호날두는 모든 사람이 아는 것처럼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다. 우리는 호날두가 득점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잘 봉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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