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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대구FC가 2시간여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에서 제주에 0대5로 대패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에드가가 반전의 열쇠였다. 전반 19분 장성원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동점골로 연결한 그는 전반 31분에는 세징야의 코너킥을 헤더로 화답, 역전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대구 이진용이 후반 15분과 19분 잇달아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대구는 약 30분을 10명으로 싸웠다. 하지만 수원FC는 끝내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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