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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 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라크의 최근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라크는 앞선 다섯 경기에서 4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이라크전에 앞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레바논전 결과에 따라 5위까지 추락한 것.
설상가상으로 경기를 앞두고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셌다. 베테랑 공격수 메람이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을 보기 위해 이라크에 있었던 적이 없다. 존중이 부족하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라크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드보카트 감독에 대한 경질설까지 도는 상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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