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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네덜란드가 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승리가 절실한 노르웨이는 의식적으로 경기 후반부를 노렸다. 전반에는 네덜란드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전반 12분 단주마가 크로스를 올렸다. 베르흐베인이 잡은 뒤 다시 크로스했다. 이를 데파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막혔다. 15분에는 베르흐베인, 둠프리스에 이어 데파이가 슈팅했다. 26분에는 데 용이 크로스했다. 단주마가 잡고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1분 후에는 데파이의 헤더, 40분에는 데 파이의 중거리슛이 나왔다. 모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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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네덜란드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베르흐베인이 결국 결승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볼을 낚아챈 네덜란드는 패스를 통해 노르웨이 수비진을 흔들었다 .단주마가 내준 볼을 베르흐베인이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노르웨이는 후반 42분 페데르센을 빼고 올센을 넣었다. 뒤늦은 투입이었다. 이어 그레게르센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네덜란드는 후반 44분 단주마를 빼고 아케를 집어넣었다. 수비력 강화였다. 후반 추가시간 네덜란드는 역습을 펼치면서 한 골을 더 넣었다. 데파이였다.
결국 네덜란드가 2대0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2014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으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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