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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사령탑 콘테 감독이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뭐라고 주문했길래 이렇게 다른 스탯이 나왔을까.
그랬던 토트넘은 하프타임이 끝난 후 후반에 완전히 다른 팀이 돼버렸다. 공격시도 11번, 유효슈팅 4번, 골대를 맞힌 것도 3번, 기대골수는 2.07골. 상대편 골박스에서 터치는 18번으로 크게 늘었다.
영국 BBC도 이날 토트넘의 전후반 경기력이 완전히 달라진 점에 주목했다. 콘테 감독의 하프타임 지도력이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BBC는 '토트넘 선수들이 상당히 민첩해졌다. 반응이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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