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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43)가 '뼈있는 농담'으로 팬들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드로그바는 "살라는 리버풀에 남아있든 이적하든 상관없이 최고로 남을 것"이라며 "살라는 어떤 팀에서도 잘할 것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지만 살라가 어디로 가든지 난 그의 팬"이라고 웃었다.
살라는 2023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 중이다. 현재 주급이 20만파운드(약 3억2000만원)인데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에게 팀 최고 대우는 문제없지만 50만파운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집트 출신인 살라는 최근 드로그바(104골)가 보유하고 있던 프리미어리그 아프리카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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