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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 맨유 안가."
하지만 로저스 감독이 진짜 맨유 감독이 되기 전까지는, 이 모든 사실이 뜬금 없는 소문일 수 있다. 로저스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루머가 양산되자 결국 팀 주축 선수들을 불러모았다.
로저스 감독은 "나는 지는 몇 주 동안 팀 리더들과 얘기를 나눴다"고 말하며 "나는 뉴스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몇몇 소식들을 들었다. 이런 가십이 어떻게 생기는 지 알고 있다. 평소에는 그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소문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고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노력했지만 레스터시티는 지난 20일(한국시각)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하며 최악의 분위기를 만들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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