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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스포르팅CP의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이끈 1985년생 감독 루벤 아모림(36)이 공석인 맨유 사령탑 후보 중 하나라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2년 전 스포르팅 1군 감독직에 올라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부임 후 72경기에서 73.6%의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지난시즌 스포르팅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올시즌도 11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었다.
물론 아모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등 다른 후보에 비해 이름값, 경험치가 떨어진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18년 4월, '하이 퍼포먼스 풋볼 코칭'에 참여해 당시 맨유 감독이던 조제 무리뉴의 인턴십을 한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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