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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200억원의 남자' 제이든 산초(21·맨유)가 마침내 첫 골을 터트렸다.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후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그는 올 시즌 8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고, 드디어 이적 후 첫 골 맛을 봤다.
골 뿐이 아니었다. 그는 이날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4개의 태클을 성공시켰고, 패스 성공률도 92.5%에 달했다.
한편,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버림받았던 도니 반 더 비크도 이날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고, 후반 21분 교체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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