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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약스에서 우승하고 싶다."
하지만 캐릭 코치가 계속 팀을 지휘할 지는 미지수다. 내년 여름 새 감독이 오기 전 임시로 팀을 이끌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고, 캐릭 코치도 그 후보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임시 감독 말고, 내년 여름 진짜 감독이 될 후보들도 소개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최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아약스 돌풍을 이끈 텐 하그 감독 역시 이름이 오르내린다.
텐 하그 감독은 2017년 12월부터 아약스를 이끌며 185경기에서 무려 136승을 따냈다. 리그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고, 2018~2019 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유럽 최고의 스타로 제조하는 데 일가견을 보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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