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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프로축구연맹은 29일 2021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세징야(대구), 이동준(울산), 주민규(제주), 홍정호(전북)가 경쟁한다. 세징야는 9골 7도움으로 대구의 3년 연속 파이널A를 이끌었고, 이동준은 울산 이적 후 첫 시즌 만에 팀내 가장 많은 15개의 공격포인트(11골 4도움)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득점왕이 유력한 제주 공격수 주민규는 제주를 승격 첫해 만에 4위로 올려놨다. 홍정호는 35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올렸고, 매 경기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전북의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으로, 포지션별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후보 명단(가나다 순)
MVP=세징야(대구) 이동준(울산) 주민규(제주) 홍정호(전북)
영플레이어=고영준(포항) 설영우(울산) 엄원상(광주) 정상빈(수원)
감독상=김도균(수원FC) 김상식(전북) 이병근(대구) 홍명보(울산)
베스트11
-GK=김영광(성남) 송범근(전북) 조현우(울산) 최영은(대구)
-DF=강상우(포항) 권완규(이상 포항) 김기희(울산) 김오규(제주) 김태환(울산) 민상기(수원) 불투이스(울산) 설영우(울산) 안현범(제주) 오스마르(서울) 이기제(수원) 이용(전북) 임창우(강원) 정우재(제주) 정태욱(대구) 홍정호(전북)
-MF=기성용(서울) 김민우(수원) 김보경(전북) 김태환(수원) 무릴로(수원FC)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신진호(포항) 엄원상(광주) 이동경(울산) 이동준(울산) 이창민(제주) 임상협(포항) 제르소(제주) 쿠니모토(전북) 한교원(전북)
-FW=구스타보(전북) 나상호(서울) 라스(수원FC) 무고사(인천) 뮬리치(성남) 에드가(대구) 일류첸코(전북) 주민규(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