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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완-비사카, 맨유는 벌써 이 선수 대체자로 점찍었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11-30 23:30 | 최종수정 2021-12-01 08:08


사진출처=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론 완-비사카의 대체자로 맨유의 지목을 받은 타리크 램프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동의 주전 라이트백인 완-비사카의 자리에 새 얼굴을 수혈할 예정이다. 맨유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브라이튼의 수비수 램프티다.

완-비사카는 맨유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지만, 여러 구설에 오르내리는 동시에 경기 중에도 잦은 실책을 범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맨유에는 디오고 달로트라는 대체 자원이 있지만, 완-비사카를 완전 넘어서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때문에 맨유는 완-비사카를 긴장시킬 새 자원 영입에 나서게 됐다.

현지 매체 '피차제스'는 맨유가 다가올 겨울, 여름 이적 시장에서 램프티를 영입하기 위한 접근을 할 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프티는 21세로 어리지만 당장 완-비사카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인해 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제 컨디션이라면 무조건 브라이튼의 주전으로 나서는 선수다.

램프티는 명문 첼시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1월부터 브라이튼에서 뛰고 있다. 2025년까지 팀과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브라이튼은 적절한 이적료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의 매각도 고려할 수 있다는 스탠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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