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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국대DF 권경원, 김영권 떠난 日 감바오사카 입단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1-01 10:54 | 최종수정 2022-01-01 10:54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산 현대로 이적한 김영권의 빈자리는 국가대표팀 동료인 권경원이 채운다.

일본 감바 오사카는 1일 권경원의 완전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 등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권경원은 전북 현대 유스 출신으로 전북에서 프로데뷔해 2015년 아랍에미리트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2017년 중국 텐진 콴잔으로 이적한 권경원은 상주 상무(김천 상무)를 거쳐 지난시즌 후반기 성남FC에서 활약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권경원 영입에 전북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으나, 연봉에서 이견이 발생했다. 결국 권경원은 해외로 눈을 돌려 감바로 이적했다.

권경원은 구단을 통해 "이 팀의 일원이 돼 매우 영광이다. 어떤 말보다 피치 위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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