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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2년 유럽 빅리그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은 스페인 빌바오의 영건 오이안 산세트(22)였다. 2000년생인 그는 오사수나를 상대로 3골을 몰아쳤다.
전반 16분엔 공격 파트너 윌리엄스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동점골을 뽑았다. 두번째골과 세번째골은 오른발로 완성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산세트는 빌바오가 3-1로 크게 앞선 후반 39분 세라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산세트에게 가장 높은 평점 9.6점과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을 주었다.
산세트는 오사수나와 빌바오 유스를 거쳤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보면서 섀도 스트라이커도 볼 수 있다. 2020년 8월 빌바오와 1군 계약한 전도 유망한 영건이다. 스페인 U-21세 이하 대표 선수 출신이다. 키 1m88로 장신이며 빌바오와는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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