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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폭탄돌리기'에 당첨되는 분위기다.
현지매체는 '루카쿠가 감독과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뒤 스퍼스전을 통해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고 있다. 루카쿠는 논란의 발언 때문에 지난 2일 리버풀과의 리그 홈경기에 명단제외됐다.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루카쿠가 돌아오면 아무래도 토트넘 수비진이 부담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루카쿠는 12월말 열린 애스턴 빌라(12월 26일)와 브라이턴(12월 29일)전에서 연속골을 폭발했다. 올시즌 컵포함 145분당 1골(23경기 11골)을 넣었다.
양팀의 2차전은 12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다. 승자는 아스널-리버풀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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