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트리피어 영입 아틀레티코와 합의(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사입력 2022-01-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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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뉴캐슬이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을 놓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는 4일 '뉴캐슬이 트리피어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옵션 포함 1200만 파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리피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돌아오고 있다. 개인 계약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이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인수된 후 첫 선수 영입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뉴캐슬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선수 대거 구매를 예고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크게 응하지 않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19위로 처져있다.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트리피어가 첫 타깃이 됐다

풀백인 트리피어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팀 내 입지가 흔들렸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트리피어는 변화를 감행했다. 그러는 사이 뉴캐슬이 접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트리피어 잔류를 원했지만 선수 본인의 뜻이 이미 잉글랜드 복귀로 기울어졌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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