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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도 없었다.
메시의 최대 라이벌인 호날두도 변화를 선택했다. 친정팀인 맨유로 돌아왔다. 그는 22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지만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레퀴프는 4-4-2 포메이션으로 2021년 '올해의 팀'을 구성했다. 호날두와 메시가 자리를 비운 투톱에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뽑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30골, 벤제마는 24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다.
최고의 포백에는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마르퀴뇨스(PSG), 후벵 디아스(맨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선정된 가운데 에두아르 멘디(첼시)가 최고의 골키퍼로 뽑혔다.
메시, 호날두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PSG),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국내 팬들에겐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제외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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