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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광주FC에서 수문장 윤보상(28)을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다.
구단은 윤보상에 대해 "K리그 최고 수준의 골키퍼 자원이다. 1m84, 84kg의 피지컬로 골키로서는 단신에 속하지만, 이를 상쇄시킬 만큼의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된 볼처리, 선방 능력, 일대일 방어에 능하다.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슈퍼세이브로 '괴물 골키퍼'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에 더해,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수비 리딩 능력 또한 장점이기 때문에 수비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윤보상은 "좋은 선수들 그리고 엄청난 잠재성을 지닌 이랜드에 오게 되어 기쁘다. 2022시즌 무조건 승격을 바라보고 준비하겠다. 승격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팀 전체가 하나 되어 승격을 이뤄내겠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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