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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규성과 김건희가 동시 출격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27일 레바논-2월 1일 시리아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터키에서 선수단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이번 훈련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다. 시즌 중인 유럽파 선수들은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벤투 감독은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폭 넓게 점검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지난 15일 치른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는 5대1 완승을 거뒀다. 김진규 백승호 엄지성 등이 줄줄이 A매치 데뷔골을 폭발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선수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유럽파 6명을 추가 소집했다.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부름을 받았다. 현재 훈련하는 선수 중 10명은 짐을 싸야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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