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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또 멘붕, '역할 줄어 좌절' 이적 시장 핵심 관계자 이탈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2-03 10:17 | 최종수정 2022-02-03 14:47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또 한 번 '멘붕'에 빠지게 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스티브 히친 토트넘 기술 이사가 사임했다. 콘테 감독이 또 다른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히친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히친은 토트넘이 철수하기 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잭 그릴리시(맨시티) 등과의 계약 협상했던 인물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가레스 베일 등과의 계약을 마무리한 했다.

데일리메일은 '히친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부임 뒤 영입 시장에서 자신의 역할이 준 것에 좌절감을 느꼈다. 그의 사임 소식은 탕기 은돔벨레가 리옹으로 떠난 뒤 알려졌다.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이 히친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레스터 시티, 뉴캐슬 등도 그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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