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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네덜란드 전설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불명예 사임했다. 네덜란드의 측면을 이끌었던 마르크 오베르마스 아약스 기술 이사다.
오베르마스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하나였다. 1992년 아약스에서 데뷔했다. 네덜란드 최고 윙어로 활약한 후 1997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를 거쳤다. 한 차례 은퇴했다 친정팀인 고어헤드 이글스에서 1년간 뛰었다.
2012년 아약스 기술 이사로 부임하며 축구 경영인으로 활약했다. 선수 육성과 수급에 역량을 드러냈다. 아약스의 비상을 이끌고 있었다. 최근에는 2026년가지 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다.
에드윈 판 더 사르 아약스 CEO는 "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당한 동료를 도와야 한다. 안전한 근무 환경은 너무나 중요하다. 오베르마스와 나는 1990년대부터 함께 뛰었다. 아약스에서 의미있는 일들을 함께 했다. 그러나 너무나 갑작스러운 종식을 맞이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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