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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2월 5일은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30번째 생일이었다.
네이마르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쌓았는지를 소개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그래프를 보면 도리어 하락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
FC바르셀로나에 몸담은 21세 때 63개의 공격포인트(66경기 34골 29도움)를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29세에는 그 절반이 조금 넘는 34개의 공격포인트(17골 17도움)에 그쳤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뒤를 잇는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서른이 된 지금까지 깜깜무소식이다. 지난해 발롱도르 순위는 1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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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동안은 계속해서 큰 부상을 당하며 충분한 수의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적립한 때는 20세 시절이다. 산투스에서 무려 83개(56골 27도움)를 기록한 뒤 이듬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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