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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이 약 한 달 반에 9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어 "경기 시간이 15분 남았을 때도 2-1로 앞서 있었다. 충분히 패배를 피할 수 있었지만 역전을 허용했다. 물론 선수들은 120% 헌신했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며 "팀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복이 없는 안정적인 팀이 돼야 한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향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리그 2연패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7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13일에는 울버햄턴과 맞닥뜨린다. 콘테 감독은 "우리의 플레이는 더 세밀해져야 한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고, 우리 앞에는 멀고도 험한 길이 있다. 현재로선 승점 3점을 위해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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