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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온 이후 최고의 플레이였다."
이날 호날두는 모처럼 과거의 번뜩이는 움직임을 재현해냈다. 사실 최근 호날두는 전성기를 지나 '폼이 무너졌다'는 혹평까지 받았다. 6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팀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었다. 팀의 중심인 호날두의 부진은 맨유 팀 전체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날 골로 승리를 이끌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랑닉 감독도 이 점 때문에 호날두에게 더 큰 칭찬을 한 것. 영국 메트로는 "랑닉 감독이 '내가 온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였다'며 호날두를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놀라운 골이었다. 내가 팀에 부임한 이후 최고의 플레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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