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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는 그를 '슈퍼 에이전트'라고 부른다. 바로 이탈리아 출신 미노 라이올라다. 멘데스(포르투갈 출신)와 더불어 유럽 축구를 움직이는 유명 대리인이다. 그가 일을 봐주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수두룩하다. 그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라이올라의 손을 거쳐야 한다.
그 다음은 유벤투스 수비수 데리트로 시장가치 6500만유로다. 파리생제르맹 골키퍼 돈나룸마(6500만유로),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5500만유로), 파리생제르맹 미드필더 베라티(5500만유로), 인터밀란 수비수 데브리(4500만유로), 나폴리 윙어 로사노(4000만유로), 아약스 수비형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3500만유로), 유벤투스 공격수 모이세 킨(3200만유로), 도르트문트 공격수 마렌(3000만유로) 등이다.
하나 같이 팀의 주축들이며, 다른 구단에서 탐을 낼만한 선수들이다. 포그바는 이번 6월말이면 FA로 풀린다. 베라티는 파리생제르맹의 핵심 허리 자원이다. 데브리는 인터밀란 수비라인의 중추다. 그라벤베르흐는 젊은 미드필더인데 빅클럽들이 서로 데려가겠다고 난리다. 마렌도 고속 성장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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