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무너지고 있다.
무엇보다 팀의 미래까지 잃게 됐다. 15일(한국시각) 더선은 '첼시가 톰 유망주들을 잃을 위기에 몰렸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1군 뿐만 아니라 팀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이야기한대로다.
8세부터 첼시 유스에서 뛰었던 'U-17 월드컵 우승자' 조지 맥키크런은 조만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고, 23세 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19세 미드필더 자비에르 시몬스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 뿐만 아니라 티어노 발로, 샘 맥렐란드, 조쉬 브루킹, 디온 랭킨 등도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 관계자는 "이제 영스타들과 새계약을 논의할 시점인데, 만약 지금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모두 놓칠 수 밖에 없다. 선수들이나 구단 모두 최악의 순간"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