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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토트넘은 3-4-2-1이었다. 케인이 원톱이었다. 손흥민과 클루세프스키가 뒤에 섰다. 허리에는 레길론, 호이비에르, 벤탕쿠르, 도허티가 나섰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요리스가 골키퍼였다.
전반 4분 토트넘이 찬스를 잡았다. 브라이턴 수비진이 골키퍼에게 백패스했다. 산체스가 볼을 잡았다. 케인이 압박했다. 산체스가 패스를 하려고 했다. 케인이 쇄도해 잡아냈다. 케인이 텅빈 골문을 향해 드리블한 뒤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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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주도권은 브라이턴으로 넘어갔다. 브라이턴은 볼을 돌리면서 토트넘의 균열을 노렸다. 전반 23분 브라이턴의 트로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시 한 번 공격을 펼쳤다.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26분에는 마치가 오른쪽을 파고들어갔다. 그리고 패스, 무페이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다이어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데이비스와 로메로를 끌어올렸다. 공격 시 허리에 힘을 보태게 했다. 토트넘의 공격은 힘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전반 33분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은 공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첫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문전 안에서 볼을 잡았다. 수비진을 흔든 뒤 패스를 내줬다. 이를 클루세프스키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앞에 있던 로메로 몸맞고 굴절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1-0으로 앞서나갔다.
브라이턴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41분 무페이가 터닝슛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토트넘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더피가 헤더로 걷어내려고 했다. 이를 클루세프스키가 잡아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 클루세프스키의 슈팅이 산체스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은 전반에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1-0 토트넘의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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