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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이 때아닌 다이빙 논란에 휩싸였다.
상황은 후반 7분에 발생했다. 웨스트햄 수비수 퀴르 주마가 코너킥을 위해 코너플랙 쪽으로 걸어가던 손흥민 쪽으로 공을 찼다. 코너킥을 위해 공을 건넨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공에 손흥민 다리에 맞았다. 손흥민은 깜짝 놀라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마에게 다가와 항의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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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해당 장면 이후인 후반 43분 자신의 두번째이자 이날 팀의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두 골 모두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 도왔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1점을 기록, 맨유(50점) 웨스트햄(48점)을 끌어내리고 5위로 점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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