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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의 착한 캠페인 '당신의 발걸음이 기부가 된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3-23 13:03 | 최종수정 2022-03-23 13:03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가 '착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4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프로 구단의 '선한 영향력'을 믿는다. 김천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이번 홈경기 유료 관중 입장 수익의 50%를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홈경기 티켓 구매 시 관중들은 자연스레 김천상무의 착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경기 후 김천상무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김천 홈경기 입장 관중과 함께하는 기부'를 주제로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은 방역패스 잠정 중단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100% 입장할 수 있다. 예매 가능 구역은 가변석A(W구역), 테이블석(T구역) 가변석B(N구역), 일반석(A1~A3-1구역, B구역, I구역), 원정석(G구역)이다. 테이블 석은 전 연령 1만5000원이다. 개별 1인 단위로 판매한다. 가변석은 구역 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구역 별 입장 게이트도 세분화된다. 가변석 예매자는 가변석 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일반석(A1~A3-1구역, B구역, I구역) 예매자는 외7문으로, 원정석(G구역) 예매자는 외4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전 좌석은 온라인 예매를 비롯해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예매를 통한 모바일 티켓 이용 시 발권 없이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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