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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우'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과 '샤프' 김은중 한국 U-20 대표팀 감독의 지략대결이 생중계된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한 K리그 레전드 출신들이 서로 다른 국가대표팀의 수장으로 맞붙게 돼 관심을 모은다. 신 감독은 성남, 김 감독은 대전에서 역사를 썼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을 맡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생중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 축구의 근간은 유소년 축구인데, 이번 U-19 대표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K리그 유스팀의 주요 경기 등 보다 많은 유소년 축구를 TV 편성해 국내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의 U-19 대표팀 친선경기 생중계는 소준일 캐스터와 오범석 해설위원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으며 경기 시작 20분 전인 29일 저녁 6시 40분부터 TV 생중계 편성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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