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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까지 안심할 수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4' 전쟁이 뜨겁다.
아스널이 크리스탈팰리스를 꺾을 경우 첼시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줄어든다. 더구나 첼시는 구단주인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대혼란에 휩싸여 있다.
'승점 6점'짜리 정면 충돌도 남아있다. 첼시-아스널, 토트넘-아스널전이 기다리고 있다. 남은 일정 가운데 첼시와 아스널은 나란히 맨유와 웨스트햄, 토트넘은 리버풀과 상대야 하는 일정도 변수다. 여기에다 첼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도 소화해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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